10. 간증문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그리고 다짐
재정학교를 신청하기 직전의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금 생각해 보면, 큰 기대감과 목적이 없었던 것 같다. 단순히 나의 관심은 ‘돈’이었다. ‘어떻게 해야 돈을 내가 좀 더 모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빨리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까’. 이것이 나의 목적이자 내가 얻고 싶었던 지혜였다.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청년으로써, 빨리 재정적으로 독립하여 ‘내집마련’의 꿈을 빨리 실현시키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나의 이러한 목적은 재정학교 훈련이 시작된지 2주만에 깨어지게 되었다. 계속해서 우리의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씀이 나의 생각을 깨어지게 한 것이다. 나는 그동안 모두 주님의 것이라고 고백해왔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던것 같다. 내 직장, 내 돈, 내 물건, 나의 주변의 모든 재물은 내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은 모둔 내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것은 나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내 자신에 대한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참된 훈련의 시작은 이때부터 였었다. 내 위주였던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꾸기 시작하며, 돈에 대한 관점도 변화되어가기 시작하였다. ‘돈을 더 빨리 모아야 한다’, ‘저축을 더 해야한다’라고 생각했던 나의 초조한 마음도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물질을 이용해 내가 도울수 있는 이웃이 없을까 살펴보게 되었다.내가 재정학교를 하면서 생긴 마음이 한가지가 있다. 그것은 ‘내가 배운 것을 나누자’였다. 내가 오래전부터 얻게된 소명은 ‘하나님을 알리는 자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기에 내가 배우면서 얻은 큰 지혜와 은혜를 나누고 싶었다. 나는 내가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블로그를 통해 매주 배운 내용을 정리하여 올렸다. 자신이 은수저, 흙수저라고 생각하며 힘들게 사는 내 또래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랬다. 자신의 부모님이 곧 은퇴하실 때인데, 취직이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랬다. 아직 절반 정도밖에 정리를 하지 못했지만, 나머지도 꾸준히 정리하고 다듬어 가며 많은 청년들, 더 나아가 재정적으로 힘들어하시는 부모님 세대들에게까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하나님 아버지께 온맘다해 감사를 드린다. 나는 주님의 청지기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하다. 나의 관점이 주님의 관점으로 바껴야 함을 알게 해주심에 감사하다. 내가 세상의 잣대로 ‘절대적 정직’이 아닌 ‘상대적 정직’을 실천하며 살아갔음을 알게 해주심에 감사하다. 내가 어린 청년의 때에 이미 많은 것을 겪으신 어른들의 지혜을 들을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하다.나는 하나님 앞에 신실한 청지기로 살아가고자 노력할 것이다. 물론 그 길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여러 유혹들이 있을 것이고, 세상은 나에게 사소한 부정직을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세상을 이겨나가도록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세상의 부자가 아닌, 주님의 청지기로써 하나님을 온 맘 다해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살아가는 마음이 풍요로운 청지기로 살아갈 것이다. 주님의 청지기로써 세상에서 인정받을 때, 내가 오늘의 이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청지기가 될 수 있었음을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겸손히 살아가는 청지기가 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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